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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(엉덩이탐정 극장판 추천, 개구리가 된 올챙이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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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-08-02 14:4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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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/6 샌드위치 휴일.... 모든 학교들이 재량휴일이었나보다 영화 보러 수지 롯데몰을 갔는데 사람이 바글바글(망해가지 않는 모습이 좋기도ㅋ)

2층부터 가는 아들 카드는 사기 힘들다. 게임도 사람이 넘 많다. 영화를 보러 5층으로 올라갔다. 취식제한이랑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다고 해서인지 영화관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거 처음본다. 팝콘을 사려고 했는데 주문이 밀려 30분을 기다리라고 한다...헐...;; 일단 주문하고 영화도중에 나왔다.

처음 수지로 이사갔을 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. 어떻게 사람들이랑 친해지는지 먼저 다가가는지 배웠다. 극 내향인에 낯가리고 사람가리고 호불호 엄청난 나인데 사회화가 많이 되면서 좀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새로운 곳에서는 얼어버린다. 30 넘게 살면서도 아직도 인간관계는 배워야 하는거 같다. 분당으로 이사오면서 내 자신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정말 사람 좋아보이는 엄마에게 먼저 다가갔다. 알고보니 신실하신 기독교인!!ㅋ 그 아이랑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. 그 아이도 하이레벨...ㅋ역시 하이레벨을 키우는 엄마는 하이레벨인 아이를 알아보는거 같다. 어릴 때 순한 아이 엄마들이 우리 아이를 이상한 아이 취급하는게 힘들어서인지 레이더가 더 발동!!

영화는...재밌었다!!ㅋㅋ 정말 킬링타임용 두개의 에피소드가 있어서 집중력 짧은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다. 책이랑 애니에서 처럼 영화에서도 엉덩이 찾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너도나도 떠드는게 마치 관객 참여 영화인듯

5/7 토요일

6월에 국기원에 갈 수도 있다고 하여 매주 토요일 2시간씩 품새연습을 한다. 사범님들 진짜 대단하시다!! 8장까지 외워야한다는데... 2장을 외우면 1장이 기억이 안난단다...ㅜㅜ 이 아들냄은 벌써 6월은 포기하고 9월에 갈 생각이다 (마치 6월 모의고사는 포기하고 9월에 잘 볼 생각했던 고딩의 나같네) 이제 혼자서 그네에서 내려올 수 있다고 보여주던 꼬맹이 내려오는거 맞지?ㅋㅋ 이날 몸이 피곤해서 계속 누워있었더니 밤이 되서 쌩쌩해진 아이들 8시 30분이 넘어서 밤산책에 나섰다. 11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9시에 일어나기

작년에는 개구리님을 잘 몰라서 물밖에서 쉴만한 공간을 만들어주지 않았다. 그랬더니 익사를 하였다...ㅠㅠ 익사한 개구리라니... 저번달에 잡았던 올챙이들이 요런 귀여운 개구리가 되었다. 꼬리가 점점 짧아지는게 신기 넘 쪼꼬매서 아직은 귀엽다.

어버이날 기념 아빠 생신 기념 율동공원 율차이나 방문 원래는 밥먹고 율동공원 한바퀴 돌려하였지만 사람이 정~~~말 많다 근처에 절이 있어서 차가 더 많았다. 언니가 준비한 귀여운 선물 5월의 행사 거의 끝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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